유부남의 취미

구판 MSV 퍼펙트 지옹 MSN-02 입니다.

대형기체다 보니 다른 MSV 모델들(1/144)과 다르게 

1/250스케일로 사출 되었습니다.

메뉴얼과 메카니컬 파일

단색 사출 런너 3장과 습식데칼이 들어있습니다 

다리가 있어 어색한 지옹

다리따윈 장식이라죠

HG 퍼건과 크기 비교

지옹 (1/250), 퍼스트(1/144)

동봉된 데칼 처리 후

부품들이 다 결합 된 상태라 데칼링에 애로사항이 꽃 피네요.

그래서 하다 말았습니다ㅜㅜ 

가동률은 요정 도

팔이야 잘 돌아가는 편이라 친다해도

다리는 일자! 가동이랄게 없네요.

(그야말로 장식)

구판 MSV 퍼건 프로토타입 입니다.

RX-78-01

아무로가 타는 RX-78-02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단촐한 런너 3장 

데칼은 습식이 들어있습니다.

완성 작례

구판 건프라의 경우 접착제로 결합을 해야 하기에

마스킹 테잎을 둘둘 감으며 가조를 해봅니다. 

구판 특유의 구수한 프로포션!

머리도 크고 촌스럽네요

무장 구성은 쥔손2, 편손2, 빔샤벨(???)2, 방패, 총이 제공됩니다.

마스킹 테입을 떼어네고

본격적으로 본드칠하며 조립해봅니다.

완성!!!

빔샤벨이냐 분필이냐...

RX-02와는 

발목장갑부분이라던지

오른쪽 골반에 주머니 같은게 달려있는 점이 다릅니다.

만세!!!

뒷태

탈착식으로 허벅지 장갑 오픈이 가능합니다.

기대치 않았던 가동률

하지만 무릎이 앞으로는 안굽혀집니다.

도색을 염두하고 구매를 했는데

아무생각 없이 본드칠 하다보니

도색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 렸네요.

이렇게 된바 먹선 데칼 따윈 생략한다.랄까요

EntryGrade 퍼스트건담 Rx-78-2 

EG 등급은 입문자용 프라모델인것 같네요.

저렴한 가격에 판매도 하는것 같지만

건담베이스에 시간 맞춰 가시면 건프라 체험판으로 그냥 나눠줍니다.

설명서도 굳이 필요 없을만큼 간단합니다.

하지만 자비없는 색분할...

프로포션은 훌륭한 편 (가격에 비해)

먹선만 넣어주고 부분도색만 해주어도 몰라보게 좋아질 겁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가동률

(관절들이 다 붙어있음)

그 중 가장 아쉬운점은 바로

골다골증 되시겠다!!!

뭐 그래도 공짜니까요

괜찮아요

그래도 좀 보기 좋게 만들어볼까 싶어

칠을 해봅니다.

전신

상반신

등짝...등짝을 보자...

작업은 아크릴로 치덕치덕 쳐발쳐발 했습니다.

방패 안쪽 보이시죠

따로 서페이서 깔지 않고 그 위에 칠했는데

빨간 부품은 밑색을 가리기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패스!!!!!

찍고 보니 포커스가 다 어긋남 ㅜㅜ

액션베이스 올리기 좋게 똥꼬도 있습니다.

포징은? 가동률은?

감히 말씀드리는데 가동률은 이게 다에요,

그냥 팔내리고 세워두는게 젤 이쁩니다.

도색 전 후 비교

손잡이 부분이 좀 까졌네요.

방패는 도저히 마스킹 해가며 부분도색할 자신이 없어서

소체색과 통일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