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의 취미

브렉시트 등 국제 정세가 요동침에 

엔화가 급등한 현재로서 일본 여행 관련 포스트를 적어내리는건

시기적절하지 않다고 느껴지지만...

홍대 가챠샵, 서교동 모형다방등 전문 샵들의 증가로 보듯

국내에서도 가챠 의 인기가 날로 오르는 듯한 이때 

적어보는 오사카 가챠 투어 루트.

1. 오사카 남바, 도톤보리 근방 덴덴타운

(((2017년 1월 갱신 난바 근방 가챠, 캡슐토이 정보 포스팅 클릭시 이동)))

굳이 길게 적지 않아도 덴덴타운이야

덕심을 녹이는 성지중의 성지

골목골목 다니는 모든곳에 가챠머신들이 존재.

최신 가챠 부터 조금은 지난듯 보이는 재고 가챠까지...

그냥 휘리릭 지나가려고 해도 하나둘 보다보면 시간이 휘리릭

가챠머신 뿐 아니라 매장을 잘 찾아보면 

이미 개봉된 가챠를 비롯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골라 구매할 수 도 있다

(랜덤 뽑기라는 재미는 반감되지만 원하는걸 실패 없이 살 수 있다는 장점도)

(비슷한 상품이라도 가격은 천차만별)

2. 우메다 (미도스지 선)

(((2017년 1월갱신 우메다 역 가챠 캡슐토이 정보 위치 클릭시 이동)))

오사카를 방문했다면 한번쯤 들릴만한 곳 우메다.

공중정원, 관람차 등 관광요소에

많은 백화점 등이 위치해 쇼핑에도 용이.

그리고 덴덴타운에 뒤지지 않은 많은 가챠포인트를이 존재.

((길이 복잡하기로 유명한 편인지라 하단에 지도를 참고))

*우메다 키디랜드. (2017년 1월 현재는 리뉴얼 중 )

지하2층부터 지상1층까지 

많은 매장마다 특색있는 가챠머신 들이 존재.

(고양이 전문 캐릭터 샵엔 고양이 캐릭터 가챠머신, 디즈니 매장엔 디즈니 가챠 등)

(고양이 다얀 가챠, 캡슐토이)

(네코아츠메 가챠, 캡슐토이)

*요도바시 카메라.

지하철과 연결된 지하 1층, 하비코너에도 국내 샵의 

갑절은 되는 양의 가챠 머신 운영

*로프트

있는건 다 있고 없는것도 다있는 소품, 잡화점.

키디랜드,요도바시 카메라에 비하면 많지 않지만

쇼핑을 하러 왔다면 겸사겸사 들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만다라케

가챠전문은 아니지만 (가챠머신은 몇개 없어요) 다양한 중고 하비 상품(건프라, 피규어) 등 을 

저렴한 가격에 찾을 수 있다. 레어 상품을 득템할 수도

*한큐백화점 (가챠와는 관계 없지만)

명품 스카프,손수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1000엔~ 선물로도 용이)

버터계의 에르메스라는 에쉬레 매장에서 시식 겸 에쉬레 버터로 만든 디저트도 구매 할 수 있다.

슈퍼 마리오 보틀캡 컬렉션

ver.1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 보틀캡 컬렉션 (전10종)

ver.2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보틀캡 컬렉션 (전7종)

선 발매된 뉴슈마2 보틀캡입니다.

12년 발매로 이제는 찾을래야 찾기 힘든 아이템이라죠

이번에 발매된 슈퍼마리오 보틀캡 컬렉션

전 시리즈가 마리오와 루이지 모자로만 구성된 반면

이번엔 여러 캐릭터 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마리오,루이지는 ver1과 같으므로 신상품은 5종이라고 봐야겠네요)

소유 중인 보틀캡들

ver1 꼬리마리오, 하양꼬리 마리오

ver2 전 종입니다.

골드 마리오, 실버 루이지도 있는데 고무재질과 메탈릭 컬러는 

잘 안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요

페트병 캡에 고정하기 용이하게 제작 되었습니다.

요런식으로 결합이 됩니다만

모든 페트병 캡 사이즈에 맞는것은 아닙니다.

펩시 등 음료의 페트병은 대체로 맞는 반면

삼다수 같이 페트캡이 큰 경우는 결합되지 않습니다.

ver1 4종 꼬리마리오 3종과 루이지

개인적으로는 전종 통틀어 빨간 꼬리 마리오가 BEST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루이지도 꼭 갖고 싶었는데 좀처럼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덕에 쌓여가는 중복 중복 ㅜㅜ

ver2 전종입니다.

와리오와 와루이지

마리오와 루이지가 색깔과 알파벳만 다른것에 비교하면

와리오와 와루이지는 모자의 높이 같은 디테일이 다릅니다.

키노피오와 키노피코

보틀캡 자체로만 보면 ver2에서 가장 예쁜 것 같지만

어쩐지 모자같지 않은 생김새덕에

쓰임새는 떨어집니다. 기타 쓰임새는 아래에서.

피치공주왕관 입니다.

실제로 보면 사출색이 좀 저렴해 보이는 게 아쉽습니다.

페트병에만 쓰긴 아쉬운 아이템이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습니다.

맥주병 위에도 안착용이

페트병은 대부분 1회용으로 사용하기에

오래 두는 경우도 적구요

냉장고안 맥주,소주 위에도 

집안에 적당한 크기에 인형이나 피규어 위에 올려두셔도 좋습니다.

품절사태를 일으켰던 해피밀 미니언 장난감 위에도 올려보면

아주 잘어울리네요.

마리오 루이지 형제

와리오 와루이지(요 둘은 형제가 아닌걸로)

슈퍼 마리오 보틀캡 3종

저렴한 가격에 (개당 1000원) 다양한 종류

여러 쓰임새로 마구 뽑아도 될법한 아이템이네요

마징가 z 피규어 컬렉션

마징가z 노멀ver

악수손이 동봉되어있으나

왜 들어있는지는 모르겠다.

오른손은 교체가 되지만 (악수손으로)

왼손은 교체가 안되서 (고정식인듯) 

오른손에 교체를 하면 누군가의 손을 뽑은 모양새가 된다. 안이쁨

팔은 전후 360도 가동

명함꽂이 사용 예

덤으로 일본에서 뽑았던 보스보로트

(슈퍼로봇대전 파트7 피규어)

개인적으로는 마징가보다 선호

이것을 뽑지 않았으면

마징가도 뽑지 않고 넘어갔을 듯.

슈퍼마리오 걸어가는 요시 (태엽 요시)

전6종

일본 여행중 뽑았던 걸어가는 요시 3종 셋 (전 6종)

파랑 초록 핑크 요시

태엽을 감으면 앞으로 걸어갑니다.

이번에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다고 하니

관심있으신분들은 주변 캡슐토이샵을 수소문 해보세요.

초록요시

핑크요시

파랑요시

걸어가는 기믹이 아니더라도

색이 다양해 전시에도 좋은편이라 생각됩니다.

아쉬운건 태엽장치가 허술한 느낌이 있어서

손이 험하신 분이나 어린아이가 가지고 놀기엔 금방 고장이 날 것 같네요.

그리고 걷는 시간도 짧은 편. 5초 정도 지속 되네요.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오후 5시의 애니멀

와이프와 밤늦게 산책 겸 들른 마트 캡슐토이 코너에서 돌려보았습니다.

17시의 갈색냥이, 19시의 치즈냥이 득

디테일이 괜찮습니다.

중간중간 도색까짐이 보이긴 하는데

캡슐토이에 완벽함을 바랄순 없죠

갈색냥이라곤 하지만 갈색과 회색의 경계 

그정도로 보입니다.

발바닥

치즈냥이 밥그릇은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이런 저런 연출 하기 용이하네요.

리멘트 류의 작은 소품과도 잘 어울릴것 같네요.

나머지 3종도 득할 기회가 생긴다면 추가 하겠습니다.